[뉴있저] 尹, 출근길 약식회견 중단...야 3당, 국조 계획서 제출 / YTN

2022-11-21 34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 배종호 세한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그리고 배종호 세한대 교수와 함께 정치권 소식 다뤄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이 일단 중단이 됐습니다. 사실 윤석열 정부의 굉장히 상징적인 그런 소통 방식이었는데 과거에도 잠깐 중단된 적은 있기는 있었습니다마는, 코로나 때도 그랬고. 하지만 이렇게 내부적인 요인으로 중단된 것은 처음이라서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서성교]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대통령 용산시대의 대국민 소통 방식이 중단된 게 상당히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부분은 명확하게 MBC 대통령실 출입기자의 잘못이지 않을까. 명확하다,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청와대를 나와서 용산 시대로 옮기면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이렇게 하면서 도어스테핑, 약식 기자회견을 거의 매일 해 오다시피 해 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약식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데 굉장히 많은 시간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이게 기자들로부터 사전에 질문을 받지 않고 예상 질의문을 만들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또 준비하고 대통령께서도 결정을 하고 그다음 날 아침에 다시 한 번 약식 기자회견 전에 다시 한 번 읽어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진들의 노고가 많이 들어가는 일이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중요하고 상징적인 이런 약식 기자회견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의지를 가지고 계속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 보도에도 나왔지만 대통령이 약식 기자회견 마치고 들어가는 길에 대통령의 뒷모습에 대고 MBC 출입기자가 질문을 던졌는데 그 질문이 거의 항의성 질문이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좀 대통령실 출입하는 기자로서의 품격이라든지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 또 더 문제는 도어스테핑이 끝나고 난 다음에 홍보기획 비서관이랑 굉장히 말다툼이 있었단 말이에요. 그런 부분은 정상적인 방법으로 만약에 잘못된 게 있으면 항의하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112119231567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